방통위, 시각·청각장애인용 TV 3만 2천대 보급

방통위, 시각·청각장애인용 TV 3만 2천대 보급: 저소득층 대상 4월 15일부터 5월 10일까지 접수; 2024.04.16 15:45 입력

<div> <p> </p><table _id="news_image" border="0" cellpaddin="0" cellspacing="0" align="right" style="border:1px solid #d2d2d2;margin-left:12px;margin-bottom:15px;"><tbody><tr><td><div style="margin:8px"><img alt="방통위, 시각·청각장애인용 TV 3만 2천대 보급" src="http://bokji21.com/PEG/2024/4/17132499293360.png" width="350" align="absmiddle"></div></td></tr></tbody></table>방송통신위원회(위원장 김홍일, 이하 ‘방통위’)는 시각·청각장애인이 손쉽게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시각·청각장애인용 맞춤형 TV를 3만 2천대 보급한다.</div><div><br></div><div>이는 지난해보다 1만 2천대 더 많은 수량이며 저소득층을 포함한 전체 시각·청각장애인들에게 보급할 예정이다.</div><div><br></div><div>방통위는 증가한 물량을 효율적으로 보급하기 위해 1차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4월 15일부터 5월 10일까지, 2차로 그 외 대상자를 대상으로 6월 3일부터 6월 21일까지 나누어 접수를 받아 시각·청각장애인이 보다 편리하게 맞춤형 TV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였다.</div><div><br></div><div>맞춤형 TV는 주민등록지 관할 읍, 면,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거나, 시청자미디어재단 시각, 청각장애인용TV 보급 전용 누리집(tv.kcmf.or.kr)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.</div><div><br></div><div>시각·청각장애인용 맞춤형 TV 보급 사업은 2000년에 자막방송 수신기, 화면해설방송 수신기로 시작되어 2013년도부터는 TV 형태의 통합수신기로 발전하였고, 지속적인 기능 개선도 이뤄져 2023년까지 총 26만 378대를 보급하였다.</div><div><br></div><div>해당 사업은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맞춤형 TV를 보급하여 왔으나 2022년부터는 전체 시각·청각장애인으로 보급 대상을 확대하여 좀 더 많은 시각·청각장애인들이 방송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.</div><div><br></div><div>특히, 저소득층 시각, 청각장애인은 무료 보급하며, 그 외 시각, 청각장애인은 일부 비용(5만 원) 부담하면 된다.</div><div><br></div><div>올해 보급될 시각·청각장애인용 맞춤형 TV는 40형 고화질(풀HD) 스마트TV이며, 조작메뉴가 음성으로 안내되고, 시청중인 프로그램의 장애인방송(폐쇄자막·화면해설·한국 수어) 유형이 표시되며, 폐쇄자막과 수어화면을 분리할 수 있고 크기도 조절할 수 있는 등의 편의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.</div><div><br></div><div>특히 올해에는 색각 이상자를 위해 방송화면에 흑백 또는 적·녹·청색 필터를 적용하여 인식이 어려운 색상을 보정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로 탑재하였다.</div><div><br></div><div>맞춤형 TV 보급 사업에 대한 문의는 대표전화(1688-4596)와 전용 누리집(tv.kcmf.or.kr)을 통해 할 수 있고, 관련된 안내영상은 방통위(youtu.be/e5b6ubRW2m8) 및 시청자미디어재단(youtu.be/biXUlCCIb9U)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.</div><div><br></div>한편,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2023년 기준 국내 시각·청각장애인 현황은 68만 1천214명이다.<br>